에브리봇, SK인텔릭스 AI 웰니스 로봇 라인업 키운다

가치 경쟁력과 제품 혁신 병행…AI 로봇 플랫폼 시장 공략 본격화

디지털경제입력 :2026/03/06 09:46

에브리봇이 인공지능(AI) 로봇 플랫폼 제품군 라인업 확대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인텔릭스도 하부 자율주행 플랫폼을 공급하는 에브리봇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는 분위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에브리봇은 SK인텔릭스와 함께 AI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를 중심으로 제품군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기존 모델의 가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기능별 세분화 모델을 추가해 시장 공략 범위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SK인텔릭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사진=SK인텔릭스)

'나무엑스'는 에브리봇이 개발·공급하는 자율주행 구동 모듈과 센서 인터페이스를 탑재했다. 해당 모듈은 라이다, 카메라, 적외선(IR)·거리측정(ToF) 센서 기반 객체 인식과 실내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한다.

양사는 기존 모델 주행 안정성과 원가 구조 개선 작업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부 모듈 표준화 설계를 기반으로 상부 애플리케이션을 다양화하는 구조여서 향후 제품 확장성이 크다는 평가다.

또한 에브리봇은 SK인텔릭스와 함께 AI 웰니스 로봇을 홈케어·공기청정·스마트공간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 플랫폼 고도화와 양산 체계 안정화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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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봇이 SK인텔릭스에 공급 중인 AI자율주행부 모듈 관련 매출은 작년 4분기부터 시작해 수천대 규모로 알려졌다. 올해에는 연간 수만대 규모 공급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영태 에브리봇 사장은 "AI 웰니스 로봇 라인업 확대와 가격 경쟁력 확보를 병행하고 있다"며 "하부 자율주행 플랫폼을 담당하는 에브리봇과의 협업 범위도 자연스럽게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