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상황과 관련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중심으로 정부 관계부처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한다.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중동 상황 관련 실물경제·에너지·금융시장·중동 동향 등에 대한 합동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동 현지 상황과 국내외 금융시장, 에너지·수출·해운·항공·공급망 등 실물경제 영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이상징후 발생 시 준비된 상황별 대응계획 따라 관계기관 간 공조 하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현재 충분한 국내 비축유 물량 등 수급위기 대응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당분간 국제금융·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평가했다.
구 부총리는 "향후 중동 상황 전개 양상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관계기관이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중동은 우리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지역이므로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 가능성 등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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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인근을 운항 중인 유조선·LNG선 등 우리 선박의 운항 현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할 것도 당부했다.
한편,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공습 및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으로 이란 정국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폭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