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의원 "국제대회 효자 종목 핸드볼, 스포츠토토 편입으로 재도약해야”

‘핸드볼의 스포츠토토 편입 및 종목 혁신 전략’ 포럼 개최

생활/문화입력 :2026/02/13 17:01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핸드볼의 스포츠토토 편입 및 종목 혁신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거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온 핸드볼을 비롯한 비인기 종목의 경쟁력 회복과 자생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스포츠토토 신규 종목에 핸드볼을 편입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재원 다변화와 산업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 예산과 기업 후원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야구와 축구 등 인기 종목과 같이 안정적 수익 구조를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행사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과 임오경 간사, 민형배 의원, 박수현 의원, 양문석 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조계원 의원은 비인기 종목의 생존권과 공공성 확보를 주제로 축사를 할 예정이며, 임오경 의원은 스포츠 현장 중심의 정책과 제도 혁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발제에서는 ‘한국 핸드볼의 과거와 현재’, ‘H리그 등 핸드볼계의 자구 노력’을 주제로 현황을 점검하고, 김대희 부경대학교 교수는 ‘한국형 지속가능 스포츠 모델과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기업 투자와 정부 정책 지원이 결합된 육성 모델을 제안한다.

조계원 의원은 “핸드볼은 올림픽 구기 종목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종목 중 하나임에도 비인기 종목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며 “안정적 재원 마련과 저변 확대를 위해 스포츠토토 편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핸드볼이 단순한 유지가 아니라 산업적으로 자립하고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임오경 의원은 “핸드볼은 역사성과 흥행성을 갖춘 주요 올림픽 종목으로 체육진흥투표권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취지에도 부합한다”며 “스포츠토토 편입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등 관계 기관과 대한핸드볼협회, 한국핸드볼연맹 관계자, 지도자, 선수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