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팀 커뮤니케이션 리더 세나테크놀로지가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텍사스주에 자체 통합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세나는 1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주요 종속회사인 미국 법인 출자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총 1천500만 달러(약 220억원) 규모다. 현지 통합 물류센터 확보 및 향후 스마트 헬멧 조립 라인 구축을 위해 약 1천만 달러(약 146억원)를 배정했다.
코스닥 상장 시 밝힌 공모자금 사용계획 중 '미국 스마트 헬멧 조립 공장 및 물류 창고용 시설 자금' 배정분과 내부 자금을 활용해 실제 집행하는 첫 단계다.
회사는 기존 캘리포니아 외주 창고 운영에서 벗어나 자체 통합 물류센터로 전환한다. 세나는 그간 캘리포니아 롱비치의 외주 물류 창고를 통해 북미 시장에 제품을 공급해 왔으나, 물류 비용 부담과 운영 유연성 제약이 있었다.
신규 시설은 연면적 약 1천160평 규모로, 텍사스 어빙 소재 세나 미국 법인 본사와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다.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전체 물류 운영 비용을 약 15% 절감하고 납기를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체 물류센터 보유로 재고 관리 최적화, 출하 프로세스 간소화, 시장 수요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북미 매출 성장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세나는 이번 거점을 기반으로 향후 북미 시장 상황에 따라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스마트 헬멧의 최종 조립 라인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미국 현지 검수 및 조립 과정을 내세워 북미 소비자에게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생산 유연성 증대, 현지 고용 창출,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관련기사
- 버튼 누르는 무전기 시대는 끝…세나, 산업용 통신 '승부수'2026.02.10
- 세나테크놀로지, 레저 넘어 산업·로봇 사업 확장 본격화2026.02.06
- 세나테크놀로지, 핌즈와 물류로봇 공략2026.02.05
- 세나테크놀로지, 건설기술硏과 실증 나서2026.01.29
할리데이비슨 등 글로벌 모터사이클 브랜드와 사이클기어 등 북미 2천여 곳 유통망을 포함한 파트너사와의 제조자개발생산(ODM) 협업을 강화하는 허브로도 기능한다.
세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물류비 절감과 납기 단축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북미 매출을 성장시키는 한편, 향후 현지 스마트 헬멧 조립 라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