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20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발대식 개최

단원 40명, 약 5개월간 한국 관련 올바른 정보 확산 활동 전개

생활/문화입력 :2026/02/10 15:50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10일 서울 코시스센터에서 만 18세 이상 내외국인으로 구성된 ‘제20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3년 ‘오류시정 글로벌 모니터단’으로 출범한 바로알림단은 해외 매체 등에서 나타나는 한국 관련 오류를 바로잡고 한국을 올바로 알리는 민간 홍보단으로 활동해 왔다. 현재까지 총 744명의 단원을 배출했으며, 그동안 연 2회 기수별 35명을 선발해 연간 70명이 활동해 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수별 선발 인원을 40명으로 확대해 연간 80명이 활동하도록 했다.

제20기 바로알림단 모집에는 총 154명이 지원해 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에 대한 이해도와 외국어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브라질과 튀르키예, 러시아 등 8개국에 거주하는 청년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 가운데 한국인은 30명, 외국인은 10명이다.

단원들의 활동에 대한 의지도 뚜렷하다. 제18기부터 제20기까지 3개 기수 연속 활동하는 브라질 국적의 다니엘라 페레이라 두드망 산타나 단원은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지만 바로알림단 활동을 통해 한국과의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진 느낌이다. 앞으로도 내가 사랑하는 한국 문화를 더욱 정확히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19기에 이어 제20기로도 활동하는 백종현 단원은 “지난 활동을 통해 오류 시정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제19기에서 쌓은 정보 분석과 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식 콘텐츠 창작자 쿠킴이 연사로 참석해 한식의 매력과 콘텐츠 제작 경험을 공유하며 단원들의 활동 시작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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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기 바로알림단은 앞으로 약 5개월 동안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한국바로알림서비스를 통해 한국 관련 오류 정보를 신고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케이-콘텐츠의 세계적 확산에 맞춰 생성형 인공지능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나타나는 한국 관련 오류를 발굴하고 바로잡는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케이-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류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한국을 올바로 알리는 일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오해를 이해로 바꾸기 위한 바로알림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