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빗썸 검사 진행…11일 국회 정무위 현안질의 예정

비트코인 62만개 오지급 사태 관련

금융입력 :2026/02/10 11:41    수정: 2026/02/10 13:06

금융감독원이 비트코인 오지급한 '빗썸'을 검사한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7일부터 빗썸 현장 점검을 진행했으며, 이날부터 검사로 전환한다.

검사로 전환함에 따라 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삼성점.(사진=뉴스1)

9일 열린 올해 업무계획 간담회에서 이찬진 금감원장은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해서 필요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사고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설계 등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으며 법 위반 소지가 발견되면 즉시 현장 검사로 전환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금감원 현장 검사와 더불어 오는 11일 오전 10시에는 국회 정무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빗썸 사태에 대한 현안 질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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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정보분석원 등에 대한 현안질의를 한다. 여야는 빗썸 경영진 출석을 요구한 상황이다.

한편, 빗썸은 이벤트성으로 1인당 2천~5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하려고 했으나 '원'대신 '비트코인'을 입력하면서 62만 비트코인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