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텍, 물류 자동화 행사 '엑소서밋 2026' 개최

창고 자동화 재무 효과부터 AI 수요 예측·ESG 물류 혁신까지…미래 물류 전략 논의

디지털경제입력 :2026/02/02 17:03

글로벌 창고 로봇 전문 기업 엑소텍은 오는 3일 프랑스 릴에 위치한 엑소텍 본사 이매지너리움에서 글로벌 물류 자동화 행사 '엑소서밋 2026'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엑소서밋은 엑소텍이 전 세계 고객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물류 자동화 기술의 방향성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다. 엑소텍이 최근 프랑스 북부 지역 크루아에서 릴 인근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열리는 첫 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고 자동화의 재무적 효과 ▲AI 기반 수요 예측 ▲인간-로봇 협업 ▲ESG 관점 물류 혁신 등 산업 전반 주요 이슈를 다룬다. 참가자들은 로보틱스와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물류 트렌드와 전략적 시사점을 조망할 수 있다.

로맹 물랭 엑소텍 CEO(왼쪽)와 르노 하이츠 엑소텍 CTO (사진=엑소텍)

이날 행사에는 로맹 물랭 최고경영자(CEO) 및 르노 하이츠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엑소텍 핵심 경영진을 비롯해, 자비에르 로르스 르노그룹 애프터서비스 공급망 관리 책임자, 질 바비네 카페IA 대표, 톰 안데르손 STIQ Ltd 공동 창업자, 베네딕트 뵘 루파인 CEO 등 글로벌 연사들이 참여해 물류 자동화 산업의 주요 이슈를 논의한다.

기조 세션에서는 엑소텍 공동 창업자인 로맹 물랭 CEO와 르노 하이츠 CTO가 연사로 나서 '엑소텍과 함께 그리는 웨어하우스 2030'를 주제로 엑소텍 통합 물류 자동화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한다.

두 연사는 엑소텍이 단순한 로봇 공급 기업을 넘어,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능형 창고 생태계를 설계·구축·운영하는 통합 솔루션 아키텍트로 진화해 온 과정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자동화 기술이 개별 설비 도입을 넘어, 운영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또한 플러그앤플레이 방식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더 빠른 도입, 더 유연한 확장, 변화하는 물동량에 대한 민첩한 대응이 어떻게 가능해지는지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기조 세션에 이어 글로벌 산업 전문가들의 발표도 진행된다. 자비에르 로르스 르노그룹 애프터서비스 공급망 관리 책임자는 '창고 자동화 업그레이드의 재무적 이점'을 주제로, 질 바비네 카페IA 설립자·대표는 'AI 기반 수요 예측과 리스크 완화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엑소텍의 자동화 기술과 실제 고객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그룹 세션과 함께, 글로벌 참석자 간 네트워킹 리셉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다음 날인 4일에는 엑소텍의 대표 솔루션인 스카이팟 시스템이 실제 운영 중인 물류 창고 현장을 방문하는 '엑소투어'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 방문지는 벨기에에 위치한 고객사(사무용품 공급업체) 물류센터로, 112대의 스카이팟 로봇과 5만2천 개 빈 로케이션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SAP 기반 창고관리시스템(WMS)와 5개 피킹 스테이션을 통해 대규모 B2B 환경에서 자동화가 생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두 번째 방문지는 릴 인근 르클레르 세클랭 온라인 식료품 딜리버리 전용 물류센터다. 23대 스카이팟 로봇과 상온·냉장·냉동을 아우르는 3개 버퍼 구역을 활용해 하루 최대 2천 건의 온라인 주문을 처리한다. 엑소텍 솔루션은 고객사 창고실행시스템(WES)인 딥스카이와 통합해 온라인 식료품 물류에 최적화된 자동화 운영을 구현하고 있다.

엑소텍 관계자는 "엑소텍 솔루션은 고객사의 자체 창고실행시스템(WES)인 딥스카이와 완전 통합된 형태"라며 "온라인 식료품 물류 환경에서 어떻게 자동화 솔루션이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