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작년 영업익 7470억원…전년비 106%↑

전력기기 호황에 이익 급증

디지털경제입력 :2026/01/30 18:05

효성중공업은 30일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5조9,685억원, 영업이익 7,4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1.9%, 영업이익은 106% 증가한 수치다. 

특히 4분기 매출액 1조 7,430억원, 영업이익 2,605억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재경신했다.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전력기기 판매 실적 개선으로 연간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AI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망 확충 수요에 맞춰 미국, 유럽(영국, 스웨덴, 스페인) 등 주요 선진시장에서의 수주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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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부문은 엄격한 선별수주를 통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중공업 부문은 2026년에도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중공업 부문은 미국 멤피스 공장 증설 등 생산능력 증대와 HVDC 독자 기술 고도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건설 부문은 우량사업 확보로 지속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