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ROS 생태계 확장 신호탄…첫 공식 '로스콘 코리아' 성료

핑크랩·엑스와이지·광운대 공동 주최…450명 참가

디지털경제입력 :2026/01/28 16:52

엑스와이지는 지난 21~22일 국내 첫 공식 로컬 ROS 콘퍼런스인 '로스콘 코리아 2026'이 산업 현장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로봇 기술 교육 전문기업 핑크랩, 로봇·AI 기술 기업 엑스와이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로봇 운영체제 ROS를 관리·후원하는 오픈소스로보틱스파운데이션(OSRF) 승인을 받아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750명이 사전 신청했다. 이 가운데 450명이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했다. 얼리버드 등록이 오픈 후 7시간 만에 마감되며 ROS 기반 기술과 실전 적용 사례에 대한 현업 수요가 빠르게 확인됐다.

2026 로스콘 코리아 성과 (사진=엑스와이지)

집계된 참가자 데이터에 따르면 참가자 구성에서 산업계 종사자 비중은 57.1%로 나타났다. 기업·스타트업과 대기업 종사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실제 로봇 도입과 운영을 검토 중인 현업 참여가 두드러졌다.

반면 학생과 학계 종사자는 34.7%, 연구소·공공기관은 5.3%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참가자 구성은 ROS 기술이 실제 서비스 운영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되는 흐름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발표자 34명, 워크숍 참가자 79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실제 로봇을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ROS 기술을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운영 기술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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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소속은 한양대를 비롯해 세종대, DGIST, 청주대, 영남대 등 주요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학계 참여가 유지되며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ROS 커뮤니티의 확장 가능성도 함께 확인됐다.

엑스와이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ROS 생태계에서 실제 운영 경험과 적용 역량의 중요성이 드러난 사례"라며 "현업 종사자의 높은 참여 비중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 구성이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