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 조직을 개편한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토데스크는 전체 인력 약 7%에 해당하는 직원 1천여 명을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영업 중심으로 인력을 개편해 마케팅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오토데스크는 이번 구조조정에 최대 1억6천만 달러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수 비용은 퇴직금과 기타 복리후생비로 충당되며 2027 회계연도 기간 중 실제 현금 지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회사는 이번 감원을 통해 절감 비용을 내년 1월 종료되는 회계연도 동안 우선순위 분야에 재투입할 방침이다.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수익성 높은 사업부문에 자본을 재배치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오토데스크 조치는 지난해 1천350여 명 조직 개편 연장선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당시 판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AI 분야 투자를 늘리기 위해 인력 구조 조정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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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아나그노스트 오토데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이번 결정이 조직 개편 마지막 단계를 완료하는 조치"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감원이 매년 반복되는 관행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사람은 AI로 대체하려는 의도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니라지 파텔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가는 "이번 조치로 오토데스크 내년 영업이익률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며 "주당순이익 추정치가 12.20달러 이상으로 상향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