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에 따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약 1천348억 원 과징금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오후 개인정보위의 과징금 처분 관련 행정소송 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8월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 2천324만4천649명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 등 25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보안 조치 미흡 등의 책임을 물어 위원회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1천347억9천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관련기사
- SKT "자급제 '에어' 가입하면 100GB 데이터 100원"2026.01.19
- 새해 '갓생러' 꿈꾼다면..."T우주 구독 어때?"2026.01.18
- "사이버 범죄 예방 이렇게 하세요"...SKT, 나주시 학생들에 특화 교육2026.01.18
- SKT 정예팀 "A.X K1, 이미지 시작으로 음성·영상 데이터도 처리"2026.01.16
SK텔레콤은 소송에서 해킹 사고 이후 보상안과 정보보호 혁신안에 총 1조2천억 원을 투입한 점, 유출로 인한 금융 피해가 실제로는 없었던 점 등이 고려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고의적·영리 목적의 개인정보 활용이 인정된 구글·메타 사례와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