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국제사업부를 이끌어온 캐서린 맥레이 최고경영자(CEO)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맥레이 CEO가 이달 말까지 직책을 유지한 뒤 1분기까지 회사에 남아 인수인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후임 CEO를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맥레이는 월마트에서 약 10년간 근무해왔으며 2023년부터 국제사업부를 이끌어왔다. 그는 더그 맥밀런 현 CEO의 유력한 후계자로도 거론되기도 했다.
월마트는 최근 몇 년간 영국·일본 등에서 철수한 뒤 중국·인도·멕시코 등 핵심 성장 시장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직전 분기 국제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월마트 인터내셔널은 현재 미국 외 18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그룹 실적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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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월마트는 오프라인 중심의 전통 유통기업에서 온라인·데이터 기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가속하고 있다.
온라인 상품군 확대, 초고속 배송망 구축과 함께 광고·데이터 분석 등 비소매 부문이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인공지능(AI)의 활용 또한 물류·운영·마케팅 전반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