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아이앤티-KG ICT "제조·모빌리티·전장 보안 협력"

"단순 기술 교류 넘어 고객 현장에 적용 가능한 보안 모델 공동 구현 제시"

컴퓨팅입력 :2026/01/08 09:54

수산아이앤티(대표 정은아)는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KG ICT(대표 이상준)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AI 기반 보안 기술을 제조·모빌리티·전장 산업 전반으로 확대 적용하는 공동 사업에 나선다. 양사는 단순 솔루션 공급을 넘어, 그룹 차원의 보안 전략 수립부터 산업·제조·모빌리티·전장 고객 대상 공동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수산아이앤티(SOOSAN INT)는 1998년 3월 설립된 보안 전문기업이고, KG ICT(케이지아이씨티)는 2020년 10월 창립한 KG그룹 소속 IT 서비스 및 시스템 통합 전문 회사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그룹사 간 보안 정책 및 중·장기 보안 로드맵 공동 수립 ▲AI 보안 기술 기반 제품 공동 마케팅 ▲제조업 공장 자동화 및 AI 기반 생산 효율화 환경에 최적화한 보안 기술 적용 ▲모빌리티·전장(전기·전자) 부문 보안 기술 도입 및 설계 협업 ▲공공 시장에서 검증된 수산아이앤티의 AI 보안 기술과 레퍼런스를 KG ICT의 산업·제조 고객군에 적용하는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실제 고객 현장에 적용 가능한 보안 모델을 공동으로 구현해 시장에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 그룹사의 보안 정책 및 중·장기적인 보안 로드맵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이에 기반한 보안 솔루션 공급과 컨설팅을 수행함으로써 그룹 차원의 보안 전략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은아 수산아이앤티 대표(왼쪽)와 이상준 KG ICT 대표가 협력을 위한 MOU를 맺고 있다.

아울러 KG ICT는 제조·모빌리티·전장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안이 내재화된 자동화·AI 시스템을 제공하고, 수산아이앤티는 AI 보안 기술의 적용 영역을 다양한 산업·민간 분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공장 자동화, 전장 시스템, 데이터 연계 구간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각지대에 대해 선제적인 위협 대응 체계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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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KG ICT 대표는 “제조·모빌리티 산업에서는 이제 보안이 시스템 구축의 부가 요소가 아닌, 중·장기 사업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수산아이앤티와의 협력을 통해 그룹사 보안 로드맵 수립부터 대외 보안 컨설팅 시장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아 수산아이앤티 대표는 “이번 협력은 우리 회사가 축적해 온 AI 기반 보안 기술과 공공 시장에서 검증한 경험을 제조·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KG IC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보안이 산업 혁신을 가속하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