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희 유라클 회장(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겸임)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인공지능(AI)을 통한 글로벌 도약’이라는 강력한 비전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지난 5일 열린 시무식에서 창립 25주년 소회를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벤처기업의 낮은 생존율은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고 변화 폭이 크기 때문"이라며 "유라클은 지난 25년간 PDA, 피처폰, 스마트폰을 거쳐 현재 AI에 이르기까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빠르게 대처하며 성장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5년을 회고하며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유라클 미래 성장 동력인 AI 분야가 가시적인 성과를 낸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방향성으로 글로벌화와 AI를 꼽았다. 조 회장은 "매출 3~5천억원 규모 기업을 넘어 수조원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해외 수출이 필수"라며 "대한민국이 'AI 3강(G3)'으로 도약하는 시점에서 유라클 핵심 경쟁력 역시 AI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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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라클은 내부 제품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국내 소프트웨어를 함께 해외로 진출시키는 풀스택(Full Stack) 수출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AI 기술과 경험을 체득하며 AI 무장을 주문했다.
끝으로 조 회장은 경영 철학인 '비욘드(Beyond)'를 언급하며 "일반적인 기업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적인 사고로 미래를 준비하는 2026년을 만들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