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서울시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 ‘온기창고’ 후원을 연중 지속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6일 창신동 쪽방촌 온기창고 개소식에 맞춰 딸기와 잡곡 등 겨울철 제철 식품을 전달하며 12월 정기 후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3월 서울역 쪽방촌 시범 후원을 시작으로, 6월 영등포 쪽방촌 온기창고 개소식 후원, 7월 이후 매월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25년 한 해 동안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5대 쪽방촌에 제철 과일과 채소 4천750인분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혹서기 대비 물품 등 약 800만원 상당의 생활 지원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12년간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중심으로 신선 식품 후원을 강화했다.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는 쪽방촌 주민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트진로는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 협력해 제철 식품을 당일 새벽 배송 방식으로 공급하며 신선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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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온기창고 후원은 쪽방촌 주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을 함께 지키기 위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통해 이웃에게 꾸준한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기창고는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후원자 참여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이다. 생필품과 식품을 주민이 배정된 적립금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기존 선착순 방식의 불편을 개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