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美 마지막 FOMC 주목…빌 게이츠 "AI, 거품일 수 있다"

금융입력 :2025/12/10 07:19    수정: 2025/12/10 08:11

◇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8% 하락한 47560.2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9% 하락한 6840.5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23576.49.

(사진=이미지투데이)

▲10~11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해 마지막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은 금리를 한 차례 더 인하할 것이라고 관측. 관측대로 0.25%p 금리를 내리면 연준의 기준금리는 3.50~3.75%가 돼. CME 페드 워치에 따르면 인하 가능성을 약 87%로 내다봐. 한 달 전 67% 미만에서 상승.

금리 결정보다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이 주목. 추가 조정의 범위와 시기를 수정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인하 기준도 높아질 것으로 골드만삭스 예측. 

CNBC에 eToro 브렛 켄웰 투자분석가는 "현재로서는 금리 인하가 거의 확실시되지만, 연준의 경제 전망과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 반응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가상자산 시장이 최근 하락세를 보인 후 위험 선호 투자자들은 연준이 연말 랠리를 위한 기름(금리 인하)을 부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진단. 

한편, 파월 의장의 임기는 2026년 5월.

관련기사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는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에서 진행된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이 세상을 바꿀 기술이고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면서 "AI 기업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해질 것이며 모든 기업의 가치가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거품일 수 있다"고 말해.

월마트는 1972년부터 있었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으로 상장을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