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르완다 표준청(RSB)과 '산업 디지털 전환 기술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산업 디지털 전환 기술센터 구축을 본격화하고, 디지털 계측, 온라인 인증 서비스, 산업데이터 분석 등 기술협력 모델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르완다 표준청은 르완다의 산업 표준을 제정·보급하고, 적합성 평가와 인증, 계측 관련 제도와 서비스를 총괄하는 산업 표준화 기관이다.
협회는 한국국제협력단이 지원하는 '르완다 산업 표준화 및 ICT 역량 강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SISIC) 프로젝트'를 통해 르완다 표준청의 표준·계측·인증·ICT 기능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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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는 정부 차원의 강한 디지털 전환 의지와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평가받는다. 산업 표준화와 데이터·ICT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수요가 크다.
김태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상근부회장은 "이 센터를 르완다와 아프리카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의 실질적인 교두보로 만들고, 한-아프리카 산업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