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 AI 장벽 낮춰"…포티투마루, '도큐에이전트42' 공개

오는 3일 공식 출시…업무 자동화 즉시 적용 가능

컴퓨팅입력 :2025/12/01 18:00

포티투마루가 업무 자동화에 즉시 적용 가능한 플러그인형 에이전트 인공지능(AI)을 공개한다.

포티투마루는 오는 3~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이브 2025'에서 '도큐에이전트42 v1.1'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도큐에이전트42는 복잡한 설치나 개발 과정 없이 기존 업무 환경에 플러그인 형태로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거대언어모델(LLM) 한계로 꼽혀온 환각 문제를 완화하고,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다단계 워크플로를 스스로 설계·실행하는 기능도 갖췄다.

포티투마루가 업무 자동화에 즉시 적용 가능한 플러그인형 에이전트 인공지능(AI)을 공개한다. (사진=포티투마루)

포티투마루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공동관에 부스를 마련해 해당 솔루션을 집중 소개한다. 기업이 AI 전환(AX) 과정서 겪는 도입 비용·운영 인력 부담을 줄이고 즉시 활용 가능한 '플러그 앤 플레이 에이전틱 워크플로(Plug & Play Agentic Workflow) AI'를 제공하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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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마루는 내부 데이터 보호가 중요한 기업 환경을 고려해 프라이빗 모드를 지원한다. 경량화 모델 LLM42를 비롯한 검색증강생성(RAG)42, 기계독해(MRC)42 등 엔지니어링 기술을 결합해 기업 도입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를 동시에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중소∙중견 기업은 도입 비용과 운영 인력 문제로 인해 AX에 어려움 겪는다"며 "도큐에이전트로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즉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