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은 오는 28일 울산 동구의 바람 풍경 바다를 따라 걷는 청춘 여행기를 담은 특집 프로그램 ‘청춘, 동구를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세 명의 청춘이 울산 동구 곳곳을 걸으며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음악과 함께 그려냈다. 출연진은 ▲싱어송라이터 정예원(서울) ▲싱어송라이터 길기판(울산) ▲유학생 차파가인 아누샤(네팔) 등 청춘 3인이다.
세 사람은 대왕암공원, 슬도, 일산해수욕장 등 동구의 대표 명소를 함께 걸으며 바다의 소리, 바람의 냄새, 풍경이 주는 감정을 차곡히 쌓아간다. 그 여정에서 쌓인 감정과 기억은 자연스레 ‘음악’이라는 결과물로 이어졌고, ‘동구 친구’라는 노래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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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우리 오늘 처음 알았지만 왠지 비슷한 게 제법 많아 좋은 풍경 좋은 길을 지나 조그마한 추억들이 쌓였네” 짧은 여행 속에서 서로에게 스며든 마음을 담은 한 구절이다.
곽병오 JCN울산중앙방송 PD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청춘들이 울산 동구에서 보낸 시간들이 쌓여 한 곡의 노래가 됐다”며 “누군가와 같은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