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안기업으로 나스닥 상장사인 넷스카우트(한국지사장 김재욱)는 자사의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 솔루션 ‘옴니스 사이버 인텔리전스(Omnis Cyber Intelligence, OCI)’가 제9회 사이버보안 혁신상(CyberSecurity Breakthrough Awards)에서 ‘올해의 종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Overall Network Security Solution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 세계 20개국 이상 후보 중 혁신성, 성능, 그리고 보안 업계에 미친 실질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평가된 결과로, 넷스카우트는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제시하는 혁신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넷스카우트의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 솔루션 'OCI'는 대규모 심층 패킷 분석(Deep Packet Inspection, DPI) 기술을 기반으로, 탐지 여부와 무관하게 고정밀 네트워크 메타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 분석, 저장한다. 이를 통해 언제나 네트워크 활동 전반에 대한 연속적이고 종합적인 가시성을 제공하며, 보안팀이 경고 발생 전 단계부터 각 연결의 전체 맥락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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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의 온-센서 스토리지(On-Sensor Storage) 아키텍처는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과 규제 준수(Compliance) 요건을 충족시킨다. 이러한 구조적 강점은 조직이 민감한 데이터를 원천 근처에 안전하게 보관하면서도 실시간 위협 분석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넷스카우트 로버트 더비(Robert Derby) 수석 보안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오늘날의 디지털 환경에서 보안의 핵심은 ‘가시성’이다.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어떤 첨단 보안 도구라도 잠재적 위협을 정확히 탐지하고 분석하며 신속히 대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복잡한 IT 인프라를 운영하며, 공격 표면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안팀은 수많은 경고에 피로도가 높아지지만, 실제로 네트워크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완전하게 볼 수 있는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솔루션이 ‘탐지(Detection)’를 약속하지만, 진정한 가시성이 결여되면 조사(Investigation)는 지연되고, 위협은 잠복하며, 대응 시간(Response Time)은 길어져 결국 조직 전체에 치명적인 리스크를 초래하게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