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인공지능(AI) 기업 니어스랩은 정영석 최고기술책임자(CTO)가 '2025 기계·로봇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니어스랩이 축적해온 자율비행 및 AI 융합 기술력이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정영석 CTO는 니어스랩이 독자 기술로 완성한 하드킬 기반 고속 요격 드론 '카이든'의 연구와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핵심 인물이다.
카이든은 적 드론을 공중에서 직접 충돌해 무력화하는 최첨단 고속 요격 드론 시스템이다. AI를 통해 표적을 식별하고 고속으로 충돌해 물리적으로 무력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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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CTO는 고난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융합 기술을 안정적으로 구현함으로써 국내 방위 로봇 산업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영석 CTO는 "국내 기술로 자율비행 드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었던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AI와 로보틱스의 융합이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