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3D 콘텐츠 서비스기업 네이션에이(NationA, 대표 유수연)가 'CES 2026’에서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을 포함해 총 3개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소비자 가전을 넘어 세계 IT전시회로 자리잡은 'CES 2026'은 예년처럼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내년 1월 6~9일(현지시각) 4일간 열린다.
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CES 2026에서 네이션에이는 ▲Content&Entertainment 부문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Mobile Devices, Accessories&Apps 부문 혁신상 ▲XR&Spatial Computing 부문 혁신상을 각각 수상했다. AI-3D 콘텐츠 기술과 창의적 사용자 경험을 결합한 독보적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어워드다. 기술 혁신성과 디자인, 엔지니어링 완성도, 사용자 경험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각 분야의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한다. 이 중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은 해당 분야에서 단 한 제품만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세계 최고 기술상’으로 불릴만 하다. 그 해의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대표하는 제품에게 준다. 회사는 "네이션에이의 이번 수상은 AI-3D 콘텐츠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혁신성을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네이션에이는 '2024년 CES'에서 2개 부문(AI, Metaverse), '2025년 CES'에서 2개 부문(Metaverse)을 각각 수상한 데 이어 이번 'CES 2026'에서는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수상한 ‘뉴로이드(Neuroid)’는 누구나 쉽게 AI 기술로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돕는 기술 혁신성과 제품 비전을 높이 평가 받았다. 네이션에이는 이를 기반으로 AI-3D 콘텐츠 제작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차세대 콘텐츠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는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으로 단발 성과가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 기술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AI 기반 3D 기술을 통해 전 세계인의 창작과 경험의 차원을 확장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게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네이션에이(NationA)는 생성형 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AI-3D 콘텐츠 제작 플랫폼 ‘뉴로이드(Neuroid)’ 와 차세대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헤이디(Hey.D)’ 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 네이션에이, 프리A 10억 추가 투자 유치..."3D 모션 기술로 피지컬AI 시대 열 것"2025.07.14
- "구글이 우리 멘토"···네이션에이, 지원 사업 선정2025.03.26
- 네이션에이, LA 유망 메타버스 스타트업과 제휴2025.02.11
- 공정의 한계 넘는다…국내 반도체 업계, '칩렛 전환' 가속2025.11.05
국내서는 ▲2022 중기부 TIPS 선정 ▲2023 중기부 ‘도전K-스타트업’ 과기부장관상 ▲2023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 ▲2024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1000+’ 선정 ▲2025 ‘혁신프리미어1000’ 선정 ▲2025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 과기부장관상 수상 ▲과기정통부 2025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기업 선정 ▲콘진원 인공지능 콘텐츠 실증 제작지원 사업 참여 ▲NIPA 2025 글로벌 SaaS 육성 프로그램 기업 선정 등의 성과를 확보했다. 서울 AI 허브 선도기업이자 서초구 양재 AI 특구 우수기업센터 스타트업에도 선정,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글로벌 무대에서도 CES 2024·2025·2026 3년 연속 혁신상 수상외에 ▲2025 에디슨 어워드 생산성 분야 파이널리스트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AI 퍼스트’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