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미흡부터 최우수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코웨이는 파트너사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코웨이는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을 상생 추진 비전으로 삼고, 파트너사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코웨이 상생 협력 10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제조 혁신 기술 및 성장 인프라 지원 ▲경영 안정 금융 지원 ▲ESG 컨설팅 및 역량 강화 ▲우수 파트너사 포상제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파트너사의 안정적 경영과 지속 성장을 위한 코웨이의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다.
코웨이는 2011년부터 20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납품대금 연동제를 통해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협력사의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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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9년 동반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한 이후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며 상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매년 '동반성장데이'를 개최해 파트너사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김기배 코웨이 생산구매본부장은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협력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