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은 자사의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가 국내 MMP(Mobile Measurement Partner, 모바일 측정 파트너) 시장에서 국내 기업 대상 고객사 수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MMP(모바일 측정 파트너)는 모바일 마케팅을 위한 필수 도구로, 모바일 앱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광고 캠페인 성과를 하나의 통합된 뷰로 제공하는 서드파티 솔루션이다. 다양한 채널에서의 캠페인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복잡한 데이터 추적 과정을 통합 자동화함으로써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비일팔공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에어브릿지의 국내 고유 유료 고객사 수(국내 본사 보유 기업 기준)는 400개 이상이다. 이는 센서타워 데이터를 포함한 시장 조사와 자사 분석을 종합한 결과, 국내 MMP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커머스, 금융, 교통, 라이프스타일, AI 분야에서 에어브릿지 활용이 두드러졌으며, 가장 성장세가 높았던 분야는 게임으로, 지난해 대비 고객사 수가 47% 증가했다. 에어브릿지 주요 고객사는 아모레퍼시픽, KB국민카드, 오늘의집, 번개장터, 더블유컨셉, 알바천국 등이 있다.

에어브릿지는 아시아에 본사를 둔 유일한 MMP로 글로벌 스펙을 충족하면서도 국내 마케팅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 주요 국내 마케팅 채널과의 높은 연동성, 그리고 신속한 고객 지원 체계가 강점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iOS·안드로이드·웹 등 모든 환경에서 사용자를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켜주는 디퍼드 딥링크 기능 ▲ 웹에서 앱, 앱에서 웹, PC에서 모바일, CTV에서 모바일 등 멀티 플랫폼 환경을 커버하는 유입 분석, ▲LTV(고객 생애 가치) 중심의 고도화된 사용자 분석 및 ROI 측정, ▲딥링크·트래킹·분석 기능의 통합 제공, ▲애플 SKAdNetwork, 메타 AEM(Aggregated Event Measurement) 등 프라이버시 대응 솔루션 구현, ▲고객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맞춤형 기능 개발 및 반영 등이 있다.
또한 구글, 메타, 틱톡 등 글로벌 광고 채널뿐만 아니라 카카오, 네이버, 토스, 에브리타임, 블라인드, 애디슨 오퍼월 등 국내 주요 광고 채널과의 연동을 지원해, 다양한 채널에서의 캠페인 성과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분석한다.
이외에도 에어브릿지는 국내 MMP 중 유일하게 MMP, CRM(고객관계관리), 디지털 분석 등 풀퍼널 마케팅의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전문 CSM(Customer Success Manager, 고객 성공 지원)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에는 ‘전담 고객 기술 지원 매니저’를 배정해 다수의 고객 이관 경험을 바탕으로 온보딩부터 운영까지 매끄러운 전환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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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는 “에어브릿지가 국내 MMP 시장에서 확고한 선도적 입지를 구축했으며, 이는 국내 마케팅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력과 신뢰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에이비일팔공과 에어브릿지는 국내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금융권 고객사를 위한 국내 서버 리전 증설, 주요 매체 및 플랫폼과의 연동성 확대, AI 기반 분석·자동화 기술 고도화 등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투자를 통해 마케터가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장 신뢰받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