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샘 알트먼 접견…'아시아 AI 수도' 초석 다지나

오늘 용산 대통령실서 만나…국내 기업과 협력·투자 직접 당부 예정

컴퓨팅입력 :2025/10/01 09:13    수정: 2025/10/01 10:42

이재명 대통령이 오픈AI와 손잡고 'AI 3대 강국' 비전 실현에 속도를 낸다.

1일 정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한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의 AI 전환(AX) 전략에 관한 조언을 구하고 국내 기업과 오픈AI의 협력 및 한국 투자 등을 독려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KTV 유튜브 캡처)

현재 '세계 AI 3대 강국 달성'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다. 이를 위해 이 대통령은 이미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민간 AI 전문가를 정부에 중용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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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역시 지난달 오픈AI 코리아를 공식 출범하며 국내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 서울대 등 국내 기업 및 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 중이다.

정부 사안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샘 알트먼 CEO가 한국에 방문한다는 소식이 퍼져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