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6 쏘나타 디 엣지' 출시…엔트리 기본사양 강화

기존 고객 선호도 높은 사양을 실속있게 구성

카테크입력 :2025/09/29 10:17    수정: 2025/09/29 10:38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2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2026 쏘나타 디 엣지는 기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을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S'가 추가되고 각 트림별로 다양한 편의·안전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인 특징이다.

2026 쏘나타 판매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 ▲프리미엄 2천826만원 ▲S 2천956만원 ▲익스클루시브 3천260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549만원이며, 1.6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천892만원 ▲S 3천22만원 ▲익스클루시브 3천326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615만원 ▲N 라인 3천674만원이다.

현대차, ‘2026 쏘나타 디 엣지’ 출시

2026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의 경우 세제혜택 반영 기준으로 ▲프리미엄 3천270만원 ▲S 3천371만원 ▲익스클루시브 3천674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979만원이다.

S 트림은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12.3인치 클러스터/내비게이션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1열 통풍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2026 쏘나타 디 엣지의 프리미엄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정면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ECM 룸미러 ▲트렁크 리드 조명을 기본 적용해 더욱 편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 ‘2026 쏘나타 디 엣지’ 출시

또한 주력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 주차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편의·안전사양을 기본화하고,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 나파가죽 시트와 메탈 페달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현대차는 고객들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를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고 쏘나타의 역대 모델이 등장하는 '쏘나타 40주년 디스플레이 테마'도 새롭게 선보였다.

한편 현대차는 2026 쏘나타 디 엣지 출시에 맞춰 마케팅 캠페인과 구매 혜택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현대차, ‘2026 쏘나타 디 엣지’ 출시

현대차는 이날부터 쏘나타(SONATA)에서 S가 빠진 'ONATA의 전설 is back'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영상은 1990년대 후반 쏘나타의 엠블럼 'S'를 간직하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는 소문이 사회 현상처럼 퍼졌던 것에서 착안해 고객이 바라는 모든 'S'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새롭게 추가된 S 트림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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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대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2026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워런티 플러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 참고)

현대차 관계자는 "2026 쏘나타는 선호도가 높은 필수 사양들을 합리적으로 구성한 S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40년간 많은 고객분들의 사랑을 받아온 중형 세단 쏘나타를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