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6 울트라, 핵심 디스플레이 기술 적용된다"

폰아레나 "갤S26 울트라에 플렉스 매직 픽셀·CoE 기술 채택 가능성"

홈&모바일입력 :2025/09/15 16:02

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6 울트라’에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엑스를 통해 “갤럭시S26 울트라가 이전 모델과 거의 비슷한 6.89인치를 탑재하고 삼성의 핵심 디스플레이 기술 중 일부가 이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삼성 갤럭시S26 울트라 렌더링 (사진=아이스유니버스 엑스)

이에 폰아레나는 아이스유니버스가 언급한 핵심 기술이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플렉스 매직 픽셀(Flex Magic Pixel)’ 기술과 편광판을 사용하지 않는 ‘COE(Color filter On Encapsulation)’ 기술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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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해진 바에 따르면, 플렉스 매직 픽셀 기술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시야각을 제어해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CoE 기술은 이미 갤럭시Z 폴드 시리즈에 적용돼 ▲정확한 검은 색 표현 ▲향상된 야외 시인성 ▲높아진 밝기 ▲전력 소비 감소 등의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더 둥근 곡선 모서리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후면 카메라 모듈은 돌출된 아일랜드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과 5천mAh로 유지되며, 무게도 전작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