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디캠프에 사업장 정보 제공

김태현 이사장 "새싹기업 지원 효율성 향상 기대”

헬스케어입력 :2025/09/12 10:34

국민연금공단이 11일 디캠프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연금 사업장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디캠프는 투자·육성 중인 새싹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와 사업장 상태 등 회사 정보를 확인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사진=국민연금

특히 디캠프는 국민연금 사업장 정보를 토대로 새싹기업의 생존율, 고용 창출 효과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후관리를 수행할 방침이다. 청년 창업기업 지원의 실효를 높이기 위해서다.

국민연금이 공공데이터포털로 공개한 가입 사업장 내역은 2번째로 많은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관련해 연금공단은 공공데이터포털에 135종의 데이터를 개방한 상태다.

김태현 이사장은 “연금공단의 정보를 민간기업과 교류하고 공유해 새싹기업 지원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창업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