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검암역’ 이제 ‘검암·한국환경공단역’입니다.

환경공단,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환경공단역 기념행사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25/07/25 17:15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지난 24일 인천 ‘검암·한국환경공단역’에서 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역명 부기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역명 부기는 역세권 주요기관의 인지도 향상과 역을 사용하는 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역명 아래 기관명을 괄호 형태로 표기하는 방식이다.

환경공단은 공항철도 입찰공고에 공참가해 인천 서구청의 역명부기 선호도 조사와 역명부기 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지난 6월 최종 선정돼 이달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재학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차광명 공단 경영기획이사, 박일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 임재갑 공항철도 노동조합위원장(왼쪽 세 번째부터)이 24일 공항철도 ‘검암·한국환경공단역’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역명부기 기념행사를 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환경공단역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일상생활 속 국민기관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환경공단역 역사내에서 ▲역명부기 기념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실시 ▲한국환경공단역 사용개시 기념 SNS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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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은 이달 말까지 공항철도와 협업으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공항철도 타고 선물받자!’ 이벤트 등을 진행해 지속적인 국민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차광명 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이번 한국환경공단역 사용개시와 기념행사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단이 되길 희망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 이용객 만족도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