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 서울 용산에 8호점 연다

용산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초역세권 입지로 고객 접점 확대

유통입력 :2025/07/25 10:32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가 오는 25일 서울 용산에 국내 8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신규 매장은 용산역과 바로 연결된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에 들어선다. 총 413.1㎡(약 125평) 규모, 118석의 좌석을 갖춘 대형 매장으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파이브가이즈 용산’은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KTX 거점인 용산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로, 유동 인구 확보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이 매장은 최근 리뉴얼된 아이파크몰의 신규 F&B 리빙존 ‘도파민스테이션’에 입점하며, 총 6천500㎡ 규모의 공간에 MZ세대를 겨냥한 40여 개 식음 브랜드와 함께 문을 연다.

파이브가이즈 용산 매장 전경.(사진=에프지코리아)

오픈 당일에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파이브가이즈 기프트카드, 파우치, 인생네컷 사진 등을 증정하는 캡슐 뽑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백화점과의 연계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여름 시즌을 맞아 갤러리아 명품관과 광교점에서 갤러리아카드로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탄산음료 1잔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갤러리아 앱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7월 18일부터 31일, 8월 1일부터 21일까지 각각 1회씩 최대 2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이번에 문을 여는 용산점은 사용처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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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용산점은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유동 인구를 갖춘 핵심 입지로, 새로운 고객 접점을 넓히는 데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점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브가이즈를 운영 중인 한화갤러리아는 최근 불거진 국내 사업권 매각설에 대해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수익성 악화로 인한 매각은 사실이 아니며, 실제로 국내 매장은 점포당 평균 매출이 전 세계 1천900여 개 매장 가운데 1위를 기록 중”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