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진흥원-태안군, '2025년 하반기 강소형 스마트시티 전략회의' 실시

추진 현황 점검과 하반기 추진 계획 등 논의

디지털경제입력 :2025/07/28 10:34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태안군과 함께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 점검과 하반기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참여기관 회의를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현대건설, 현대도시개발, 현대차, 태안여객, 핀텔, 이니노스, 애드미러, 금샘종합건설, 한서대학교 등의 참여기관이 참여해 상반기 사업 성과를 집중 공유하고,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15일 열린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에서 진흥원과 태안군이 ‘WSCE 어워즈 베스트 파트너십’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수상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는 게 진흥원 측 설명이다.

또한 각 사업 설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과업과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실행 전략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기관 간의 소통 강화를 통해 문제점 개선 및 유기적인 협력 체계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태안군은 국토교통부의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원도심과 기업도시를 잇는 의료·관광 중심의 스마트 거점을 조성하고, 수요응답형 버스 및 스마트 정류장을 도입해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외에도 ▲교차로 보행 안전 시스템 ▲전통시장 로봇카트 ▲스마트시티 통합관리 앱 및 데이터허브 ▲드론 공연장 등 지역 특화형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콘텐츠 구축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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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 원장은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달라”며 “특히 이번 WSCE 어워즈 수상은 태안군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한 국내외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입증한 결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태안군과 참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