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 어워즈’에서 ‘베스트 파트너십’ 상을 수상, 스마트시티 우수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2017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의 스마트 기술과 도시 혁신 사례를 공유해오고 있다.
WSCE 어워즈는 오늘부터 1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WSCE 2025의 부대행사다. 올해 어워즈에선 스마트시티 분야의 우수 기술·서비스·프로젝트를 보유한 국내외 도시, 기업 등 총 28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중 ‘베스트 파트너십’ 부문 수상기관은 5곳이며, 지역 기반 공공기관으로는 충남콘텐츠진흥원과 대구교통공사 단 2곳만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태안군과 천안시의 국토부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태안군 사업에서는 원도심과 기업도시에 의료·관광 중심의 스마트 거점을 조성하고, 이를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및 스마트정류장을 도입해 고령화·인구감소 등 도시 문제 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시 사업으로는 천안역세권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캠퍼스 혁신파크와 연계해 포용적이고 역동적인 미래 혁신 스마트 거점도시, 프리즘시티 천안을 비전으로 기업지원 기능과 스마트 공간구조가 결합한 어반테크 기반의 스마트 거점도시를 조성한다.
관련기사
- 충남콘텐츠진흥원, 2025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충남CKL 공동관' 운영2025.07.14
-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 새 입주기업 모집2025.07.11
- 충남콘텐츠진흥원,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충남 대표 선발전 마련2025.07.09
- 충남콘텐츠진흥원, '2025 도쿄 XR·메타버스 페어' 참가2025.07.02
이번 WSCE 어워즈에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태안군과의 프로젝트 성과를 인정받아 ‘베스트 파트너십’ 상을 수상했다. 주요 협력 기관으로는 현대건설, 현대도시개발, 현대차, 태안여객, 핀텔, 이니노스, 애드미러, 금샘종합건설, 한서대학교 등이 있으며, 김곡미 원장의 전략적 리더십과 조정 능력이 협업 성과를 이끈 핵심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진흥원의 스마트시티 수행 역량과 협업 능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충남도 및 15개 시군과 협력하여 AI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도시 조성과 관련 서비스 및 콘텐츠 구축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