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6회 국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가 26일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논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복지위는 일부 상임위원 변화 등이 눈에 띈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일자로 복지위를 사임하고, 권성동 의원이 새로 보임했다. 권 의원은 "보건복지 정책은 우리 국민 삶에 직결된다"라며 "공부하고 배우면서 동료 의원 의견을 경청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면서 복지위 간사를 그만두게 됐다. 강 의원은 "청문회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심장의 한켠을 보건복지위에 묻겠다"라며 "많이 여쭙고 상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복지위에서는 ▲청원 심사기간 연장 요구의 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국민건강증진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5년도 응급의료기금운용계획변경안등의 안건이 상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