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총 575만 명의 가입자에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
2일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전날 6만 명의 가입자가 유심을 교체하면서 누적 교체 가입자는 575만 명에 도달했다.
이날 기준 유심 교체 예약 대기자는 344만 명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달 2주일 동안 전국 도서벽지 107곳을 방문해 유심 교체 등 고객들의 불편을 살폈다.
이달 들어서는 약 200곳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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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째 주 방문 예정지는 강원도 고성군, 경기도 연천군, 울산시 울주군, 전라남도 강진군 등 약 20곳이다.
회사 측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실내에서 유심 교체를 진행하고 그늘막 쉼터와 음료 등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