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장애인 일자리+지역사회 기부 ‘두 마리 토끼’

장애인표준사업장 물품 8천만원어치 구매 기부

디지털경제입력 :2025/05/16 09:14

에쓰오일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복지 기여를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15일 장애인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약 8천만원 상당 물품을 구매하여 마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이 구매한 물품은 문구세트, 건강 차, 쿠키 세트 등으로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선정된 마포 관내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효도밥상 급식소 등에 지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브라보비버로부터 물품을 추가로 구매해 울산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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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서경섭 부문장(오른쪽)이 장애인표준사업장 물품 전달식을 마치고 마포복지재단 이홍주 이사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 9월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브라보비버’에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에쓰오일은 브라보비버 소속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문구류, 건강 차 세트, 쿠키 세트 등 물품을 꾸준히 구입해 마포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해 오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가치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에쓰오일은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