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사회부총리가 2일 “대선을 한 달 앞둔 기간이라 공정한 선거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무거운 책무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물러나면서 이날 자정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대행의 대행으로 이어진 초유의 정국에 대해서는 “국정은 시스템으로 운영한다고 생각한다"며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최상목, 탄핵안 투표중 사퇴...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2025.05.01
- K-배터리, 한국엔 껍데기만 남을라…"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2025.09.23
- "韓, 아태 AI 수도로"...이 대통령, 블랙록과 MOU 체결2025.09.23
- "보안은 장식이 아닙니다, 신뢰입니다"202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