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체험형 스토어 열어

프리미엄 사운드·미학적 가치 경험 제공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고객 체험 중심의 매장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매장은 프리미엄 사운드와 뱅앤올룹슨의 독보적인 미학적 가치를 경험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매장 입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존은 고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공간이다. 뱅앤올룹슨의 최신 제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매장 내부로 들어오면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익스플로어 존이 마련됐다.

뱅앤올룹슨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장 전경 (사진=뱅앤올룹슨)

마지막으로 이머스 존은 보다 개인화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심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 오디오 제품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아틀리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장 천장에는 특수 흡음재를 설치했다. 대형 오디오 제품을 위한 전용 청음 공간에는 크바드라트 방음 소재 패브릭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커튼을 활용해 고품질 음향 환경을 조성했다.

매장에는 현대 미술가 이광호 작가와의 특별한 협업으로 탄생한 아트워크도 전시될 예정이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APAC 지역 최초의 고객 체험형 스토어인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장은, 고객들이 브랜드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를 통해 최고의 고객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