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4번째 연기…"7일엔 올라갈까"

우주청·NASA, "발사체 팰콘9 하드웨어 데이터 평가에 추가 시간 필요"

과학입력 :2025/03/04 16:42    수정: 2025/03/04 23:24

적외선 우주망원경인 스피에엑스 발사가 또  연기됐다. 이번이 네 번째다.

우주항공청은 오는 5일(한국시간) 발사 예정이었던 스피어엑스가 스페이스X 팰콘9 발사체 준비 및 발사 전 점검을 위한 추가 시간 소요로 다시 연기됐다고 4일 밝혔다.

발사 목표는 오는 7일 낮 12시 9분(한국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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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이유에 대해 미항공우주국(NASA) 측은 '차량 처리 및 발사 전 점검'을 이유로 꼽았다.

핀치위성과 함께 발사 대기중인 스피어엑스 우주만원경 모습. (사진=NASA 블로그)

스피어엑스는  3차원 은하지도 제작, 또 함께 올라가는 펀치 위성은 태양계 코로나가 태양풍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관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