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이 올해 총 30억원 규모로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올해 첫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177명에게 14억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우수한 학업성적과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선보인 학생들이다.
두산연강재단은 올해 ‘기술인재 고교 장학금’, ‘다문화가정 장학금’ 등 다양한 형태의 장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초·중·고 및 대학생 등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연간 총 30억원 가량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두산, 육아휴직 직원 소속 팀원에도 지원금 지급2025.02.23
-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 계열사 '모트롤'로 이동2025.02.13
- 두산스코다파워, 체코 증시 상장…1500억원 조달2025.02.06
- 두산, AI 가속기용 시장 공략…美 디자인콘 참가2025.01.26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둔 초·중·고 및 대학생 등 1만 9천88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