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이뤄진 재미난 실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IT매체 디지털트렌드는 23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돈 페티트가 ISS에 진행한 실험 영상을 보도했다.
돈 페티트는 최근 자신의 엑스에 우주의 미세중력 환경에서 바지를 어떻게 입는 지를 보여주는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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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실험은 두 다리를 한 번에 바지 안에 넣어 입을 수 있느냐다. 지구에서는 중력 때문에 바지를 입을 때 한 다리씩 균형을 잡아 입어야 한다. 하지만, 페티트는 ISS 안에서 손쉽게 한 번에 두 다리를 들어 올리며 바지를 입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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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지를 손으로 잡지 않고 입는 모습도 선보였다. 두 번째 영상에서 그는 미세 중력하에서 바지 위로 미끄러듯 낙하하며 바지를 입을 수 있었다.
존 페티트는 엑스페디션 72 승무원이자 비행 엔지니어로 작년 9월부터 우주 정거장에서 근무하며 놀라운 우주 사진들을 공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