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6, 갤럭시A36, 갤럭시A26가 곧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0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칠레 웹 사이트에 ▲갤럭시A56 ▲갤럭시A36 ▲갤럭시A26의 제품 이름과 모델 번호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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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이트에는 제품 보증 기간 외 수리 가격을 언급하며 위 제품들이 거론됐다. 최근 삼성은 갤럭시A26 지원 페이지를 공개해 제품 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샘모바일은 차기 갤럭시A 시리즈 3종 출시가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 세 제품이 웹 사이트에 한꺼번에 나타났다는 점, 과거 삼성이 갤럭시A55와 갤럭시 A35를 나란히 출시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 제품들이 동시에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의 차기 보급형폰 중 가장 상위 모델은 갤럭시A56은 삼성 플래그십폰과 마찬가지로 45W 유선 충전 기능을 갖춰 갤럭시A 시리즈 모델 중 가장 빠른 충전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새롭게 ‘키 아일랜드’ 디자인을 갖추고 엑시노스 1580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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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26은 ▲6.64인치 화면 ▲엑시노스 1280 칩 ▲6GB 램을 갖출 예정이며 갤럭시 A36은 ▲스냅드래곤 6 3세대 칩 ▲최소 6GB 램 등의 사양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경 갤럭시A56과 함께 갤럭시A36, A26을 공개하며 애플이 곧 출시하는 아이폰SE 4와 구글의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9a’와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