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대기업 이어준다

울산스타트업허브 개소…규제·자금·판로 지원

중기/스타트업입력 :2025/02/12 18:04

후배 창업가가 선배 기업가를 만나 성장하도록 정부가 돕겠다고 나섰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 울산 종합이노베이션센터에 생긴 울산스타트업허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장관은 “정부와 더불어 지역에서 성공한 선배 기업가가 후배 창업가를 위해 민·관 협력 혁신 공간을 만들었다”며 “선순환 구조가 지역 창업 생태계를 튼튼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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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울산 종합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스타트업허브 개소식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또 “중기부도 스타트업이 성숙기업과 함께 일하도록 이어줄 것”이라며 “지역 창업기업이 겪는 규제·자금·판로 어려움을 극복하게끔 돕겠다”고 강조했다.

울산 스타트업 6개사는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확대, 공정한 거래 환경, 기업과 정부·공공기관 간 거래(B2G) 지원 등을 건의했다. HD현대중공업도 간담회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