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中 AI '딥시크' 발 쇼크에 나스닥 3%대 급락

금융입력 :2025/01/28 08:40    수정: 2025/01/28 08:57

◇ 2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5% 상승한 44713.58.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46% 하락한 6012.2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3.07% 하락한 19341.83.

▲중국 인공지능(AI)의 저가 공습에 AI 관련주 거품이 터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S&P 500과 나스닥 지수 하락 마감.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는 미국 실리콘밸리가 지출한 금액보다 적은 투자로 경쟁력 있는 AI 모델을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돼. 

딥시크는 2023년 4월 중국 헤지펀드 투자로 시작해 인공일반지능(AGI) 연구 중. 지난 주 딥시크는 오픈AI의 o1에 대적할 수 있는 'R1'을 발표. 이는 앱 스토어서 순위권 차지. 

구체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오픈AI나 구글 등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다고 추정돼. 딥시크 측은 12월말 출시된 대규모 언어모델 초기 버전을 설계하는데 600만달러도 들지 않았다고 주장. R1 비용이나 그래픽 처리 장치가 얼마나 들어갔는지 공개하지 않지만 훈련 비용이 560만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업계 가늠하고 있는데 이는 메타의 라마 비용의 10%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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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idia) 약 17% 하락, AMD는 6.4% 급락, 마이크로소프트는 2.1% 하락.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올해 첫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 CME 페트 워치 툴에 따르면 가능성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