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랩스의 반지형 혈압계가 ‘세계가전박람회 2025(CES 2025)’에서 참관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스카이랩스는 7일~10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 단독 부스로 참석했다. 회사는 전시에서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를 선보였다.
‘카트 비피’는 24시간 혈압 측정이 가능한 커프리스 혈압계. 공기 주머니(커프)의 압박이 없이 편안하고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기기는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기존 의료행위 수가를 인정받아 현재 병·의원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혁신상을 받은 ‘카트 바이탈(CART VITAL, Apollon)’도 함께 공개했다. ‘카트 바이탈’은 기존 제품 ‘카트 비피’에서 산소포화도, 체온, 호흡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