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 한때 1%대 폭락

원·달러 장중 1486.7원 고점 찍어

금융입력 :2024/12/27 12:30    수정: 2024/12/27 13:12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무서운 속도로 떨어졌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33분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 이상 상승(원화 가치 하락)한 1486.7원까지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 개장가는 1467.5원이었으나 2시간 여 만에 20원 가량이 오른 것이다.

취재에 응한 주요 관계자들은 당분간 원-달러 기준 환율을 1달러당 1천400원 이상으로 전망했다. (사진=픽사베이)

장중 원·달러 환율이 크게 요동치자 쏠림을 막기 위한 스무딩 오퍼레이션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나 속절없이 오르는 원·달러 환율을 막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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