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싱가포르에 신규 법인을 설립해 중국 생산공장 건립에 나선다.
16일 삼양식품은 647억원을 출자해 싱가포르에 신규 법인 ‘삼양 싱가포르 유한회사(가칭)’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삼양식품 자기자본의 11.2%에 해당하는 규모다.

출자 이후 삼양식품은 신설법인의 지분 90%를 보유하게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12월 31일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거점 역할로 중국생산법인 설립 투자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삼양식품, 식품업계 최초로 7억불 수출탑 수상2024.12.06
-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 부사장 승진…오너 3세 전병우 유임2024.11.26
- 폴더블 아이폰, 펀치홀 카메라 탑재 유력2025.05.17
- 배민·요기요, 먹통 뒤 정상화..."금요일 밤 비 내린 탓"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