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TGA서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트레일러 영상 첫 공개

PC, 모바일, 콘솔 지원 3D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 김정욱)는 13일(현지 시간)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이하 아라드)'의 첫 트레일러 영상을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아라드'의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의 특징을 자세히 소개하며,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하이퀄리티 그래픽의 아라드 대륙을 보여준다. 

영상에서는 모험을 떠나는 주요 캐릭터들의 독창적인 서사와 개성 넘치는 전투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상공을 부유하는 '베히모스', '로터스'를 상대하는 버서커의 모습 등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이 담긴 요소들이 포함되어 확장된 아라드의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또한, TGA 행사 개최지인 피콕 극장(Peacock Theater) 주변에는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를 소개하는 대규모 옥외 광고를 진행했다. 아라드를 포함해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주요 게임들의 대표 이미지와 로고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북미 게임 시상식 TGA를 통해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던전앤파이터: 아라드'의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던전앤파이터'의 다중 우주 세계관을 바탕으로 아라드만의 독창적인 서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는 동시에 오픈월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던전앤파이터: 아라드'(구 프로젝트 DW)는 네오플의 대표 타이틀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해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다. PC, 콘솔,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며, 아라드만의 독창성을 더한 캐릭터 성장과 오픈월드로 구성된 아라드 대륙 탐험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 아라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