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첫 오리지널 테마 카우지 업데이트 진행

모든 트랙 좌우 반전된 ‘미러 트랙’ 출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 김정욱)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첫 오리지널 테마 '카우지' 업데이트를 12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우지는 한때 신에너지 자원 '헤그늄'의 발견으로 번영을 누리던 유토피아 도시였으나, 헤그늄을 가공할 때 나오는 독성 물질로 인해 폐허가 된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카우지 배경의 신규 트랙 2종, '카우지 오염된 황무지'와 '카우지 디스트릭트 13'이 추가된다.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카우지 오염된 황무지'는 넓은 길과 가파른 경사가 특징이며, '카우지 디스트릭트 13'은 복잡한 골목길로 구성되어 정교한 주행 기술이 요구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첫 오리지널 테마 카우지 키 아트

신규 캐릭터 러비와 더스트도 추가되었다. 러비는 루찌 획득량 증가와 인형 바리케이드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등의 특성을 보유하며, 더스트는 숙련도 상승과 특정 아이템 등장 확률 증가 등의 효과를 가진다. 두 캐릭터는 첫 코스튬으로 각각 래빗홀 러비와 뮤턴트 더스트를 선보인다.

또한, 기존 트랙의 좌우를 반전시킨 '미러 트랙'이 새롭게 추가됐다. 총 99개의 트랙에 적용되며, 익숙한 트랙에서도 신선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카우지 테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플레이 미션 빙고 이벤트를 통해 고급 등급의 무법자 모스 코스튬, 카우지 테마 엠블럼, 헤그늄 폐기물 부스터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며, 모든 미션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일반 등급 카트 '코스모스 헥사 A2'가 지급된다.

조재윤 디렉터는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욱 재미있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게임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