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회장 강진모)이 그룹의 경영 체질 혁신을 목표로 2025년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는 사업의 지속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기술력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들을 발탁하고, 그룹의 성과주의 문화를 더욱 다지는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임원 규모를 축소하고, 전년 대비 임원 승진을 40% 줄이는 등 그룹의 경영 체질 혁신을 위한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원 인사 대상자로는 아이티센 엔텍(현 쌍용정보통신)의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주도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김윤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금융권 고객 대상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한 아이티센 씨티에스(현 콤텍시스템)의 이범태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또한 프로젝트 품질을 총괄하며 계열사 품질 향상 및 절차 준수 강화를 위해 노력한 PMO(Project Management Office)담당 신상훈 상무(아이티센 엔텍)도 전무로 승진했으며, 이동근 업무지원본부장(아이티센 글로벌, 현 아이티센)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그룹의 준법경영 및 ESG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그룹의 경영 체질 개선과 내실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기술 전문성과 업무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승진시킨 것이 특징”이라며 “CI 개편, 과천 신사옥 입주에 이어 이번 임원 인사 역시 그룹의 재도약을 위한 혁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티센그룹 임원 인사
■ 부사장
이동근(아이티센 글로벌)
■ 전무
김윤관, 신상훈(이상 아이티센 엔텍), 이범태(아이티센 씨티에스)
■ 상무
이윤식, 신승규(이상 아이티센 글로벌), 장성찬(아이티센 엔텍), 심현보, 임태희(이상 아이티센 씨티에스)
■ 상무(전문위원)
지주원(아이티센 엔텍), 최지석, 정승모(이상 아이티센 클로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