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2025학년도 편입학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478명 모집에 총 1만2천912명이 지원해 최종 27.0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원 전형별로 특성화고졸재직자가 15명 모집에 총 60명이 지원해 4 대 1로 가장 낮았다. 일반편입은 403명 모집에 1만871명이 지원해 경쟁률 26.98 대 1, 학사편입은 60명 모집에 1천981명이 지원해 경쟁률 33.02 대 1로 가장 높았다.
일반편입 전형에서는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가 86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지리학과(61.5 대 1), 사학과(60.25 대 1)가 뒤를 이었다.
학사편입 전형에서는 사학과가 75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철학과는 62 대 1, 지리학과는 61 대 1이었다
건국대는 2025 편입학 모집에서 1단계 필기고사로 모집단위별 모집정원의 7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70%와 서류평가 30%를 합산해 모집단위별 총점에 의한 석차순으로 합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동점자의 경우 인문계/예체능계는 필기고사 영어 3점 문항의 다득점수 성적이 우선하며, 자연계는 필기고사 수학 다득점수 성적이 우선한다.
필기고사는 지원자의 전공 관련 기초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인문계열과 예체능계열은 영어(40문항, 100점), 자연계열은 영어(20문항, 40점)와 수학(20문항, 60점)을 각각 출제한다. 고사 시간은 총 60분이다. 영어는 편입 후 전공 서적을 영어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독해력 중심으로 평가하며, 수능·토익 독해 문제 형식으로 어휘력, 독해력, 추론, 문법 등을 출제한다. 수학은 미적분학의 일변수 미적분, 곡선, 무한수열 및 급수, 벡터, 편도함수와 적분 등을 출제한다.
서류평가는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일반편입, 학사편입, 특성화고졸재직자 등 유형에 따라 다르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서류 제출은 1단계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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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학 필기고사는 27일 실시한다. 인문계와 예체능계는 오전 10시, 자연계는 오후 2시에 시험을 치른다. 1단계 합격자는 2025년 1월 7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합격자는 1월 9일 오후 5시까지 2단계 전형료 납부와 관련 서류를 제출을 완료해야 하고,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학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서류 제출은 온라인 원서접수 사이트에 PDF파일로 업로드해야 한다. 우편과 방문 제출은 불가하다. 기한 내 2단계 전형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2단계 응시 자격을 상실한다.
자세한 사항은 건국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2025학년도 건국대학교 편입학 모집요강’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